경기연회 교회와 연회원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많은 분들이 교회를 가리켜 위기라고 말합니다. 특별히 사람들이 더 이상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말합니다. 다시 신뢰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저는 경기연회 감독으로서, 두 가지의 핵심가치를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먼저 공감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먼저 사랑’하기 위해, 먼저 연회원들을 살피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기 위해, 각자의 환경과 여건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잡겠습니다. 우리 안에 있던 ‘관행’을 바로 잡고, 약속한 것을 잘 지키는 모범적인 시민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안에 있던 ‘느슨함’을 바로 잡고, 존 웨슬리 목사님처럼 하나님 앞에서 더 엄격하게 사는 모범적인 감리교인이 되도록, 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교회를 향해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기를, 세상을 지키는 소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먼저 공감하고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 언젠가 세상이 우리를 주목할 것이고, 다시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경기연회가 그 성장의 시작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감하고 성장하는 경기연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